‘이세창 이혼’ 김지연 “사랑 없었다”…7년만에 심경

입력 2021-04-28 22: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방송인 김지연이 전 남편 이세창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이혼, 고부갈등 등 다양한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연은 "결혼 생활에 더 이상 사랑이 없어 허무함을 느끼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부모님의 이혼을 딸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지만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다고.

해당 예고 기사가 전해지자 김지연은 28일 SNS를 통해 구체적인 심경을 밝혔다.

김지연은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기사 떠서 놀랐네요. EBS 파란만정에 이혼 주제 게스트로 출연해서 제목이 자극적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의 이야기 보다는 출연자의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살다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시기라는 게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이혼 사유를 언급했다.

이세창 김지연은 2013년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2년 KBS 1TV ‘TV소설 인생화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이세창과 김지연은 이듬해 4월 결혼식을 올렸고 2005년 1월 딸을 낳았다. 양육권은 김지연에게 있다.
이세창은 2017년 7월 13살 연하 정하나와 재혼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