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유재석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줬다.
1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는 코미디언 심진화와 배우 차청화가 출연했다.
이날 차청화는 "연기가 꿈이었던 적이 없다.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었다"며 "그러다가 '느낌표'를 보는데 저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연출가로 꿈을 바꿨다. 친구 따라 연기 학원에 갔는데 운명 같은 스승님을 만났다. 유재석과 비슷한 인상이었다. 그 선생님이 '연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엄마, 아빠 몰래 용돈을 모아서 학원에 다녔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그렇게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차청화는 꿈이 많이 바뀌었는데 전 꿈이 바뀐 적이 없다. TV를 보면서 꼭 저 안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자도 아니고 '탤런트'라고 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유재석을 만나면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다며 "2년 전 '해피투게더'에서 만났는데 저한테 '진화는 잘 될 거다'라고 해서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선배님이 날 어디 불러주시려나 보다 생각했다. 후배들에게 유재석은 지나가다가 이름만 불러줘도 감동을 하는 존재다. 차라리 그러지 말지. 약간 어장관리다. 그래서 그 어장에서 17년을 살았다. 이제 백종원 호를 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특히 심진화는 "백종원 호를 타니까 바로 끌어주더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는 코미디언 심진화와 배우 차청화가 출연했다.
이날 차청화는 "연기가 꿈이었던 적이 없다.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었다"며 "그러다가 '느낌표'를 보는데 저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연출가로 꿈을 바꿨다. 친구 따라 연기 학원에 갔는데 운명 같은 스승님을 만났다. 유재석과 비슷한 인상이었다. 그 선생님이 '연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엄마, 아빠 몰래 용돈을 모아서 학원에 다녔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그렇게 연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차청화는 꿈이 많이 바뀌었는데 전 꿈이 바뀐 적이 없다. TV를 보면서 꼭 저 안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자도 아니고 '탤런트'라고 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유재석을 만나면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다며 "2년 전 '해피투게더'에서 만났는데 저한테 '진화는 잘 될 거다'라고 해서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선배님이 날 어디 불러주시려나 보다 생각했다. 후배들에게 유재석은 지나가다가 이름만 불러줘도 감동을 하는 존재다. 차라리 그러지 말지. 약간 어장관리다. 그래서 그 어장에서 17년을 살았다. 이제 백종원 호를 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특히 심진화는 "백종원 호를 타니까 바로 끌어주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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