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부남 가수 쥰, 불륜+낙태 종용 “사실”

입력 2021-11-12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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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밴드 골든 봄버(GOLDEN BOMBER)의 우타히로바 쥰이 불륜 후 낙태 종용 논란으로 자숙 기간을 가진다.

우타히로바 쥰은 최근 개인 블로그에 “이번에 내가 일으킨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에게 불쾌함을 드리고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 규칙과 윤리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이 부끄럽다”고 적었다.

소속사는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로 확인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번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 우타히로바 쥰의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시키기로 했다”고 했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우타히로바 쥰이 불륜을 저지른 20대 여성과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맺은 뒤 낙태까지 요구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타히로바 쥰은 지난해 1월 20대 여성 A 씨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했다. A 씨는 올해 2월 임신했으나, 우타히로바 쥰이 낙태를 요구했고 임신 14주 만에 양수가 터져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타히로바 쥰은 지난해 8월 둘째를 품에 안으며 가정을 꾸려왔기에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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