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을 털어놓는다.
고지용은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녹화에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그는 먼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 승재의 근황에 대해 ‘상위 0.5% 영재’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에 출전을 했다고. 고지용은 “승재가 배우는 걸 되게 좋아한다. 지금 2학년인데 6학년 문제집을 푼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지용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아내 허양임도 언급했다. 그는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피곤하다”며 “건강 문제로 잔소리가 많다”고 토로했다.
고지용은 최근 연락 두절에 무단외박으로 허양임이 분노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이혼 사유”라며 입을 모았다. 하지만 고지용의 이야기에 앤디는 “나도 똑같다”라며 공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분노를 부르는 고지용의 사연은 27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