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가 25일 첫 방송된다.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약칭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절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로컬 여행으로 한데 뭉친 여배우들이 목적지와 숙소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정하며 예측불허 여행을 이어나간다. 장애물과 변수로 인해 시시때때로 바뀌는 계획과, 이에 따른 여배우들 ‘진짜 반응’이 긴장감과 뜻밖의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하는대로’에는 국내 유명 여배우 군단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MC 신애라, 박하선 공식 포스터도 최초 공개했다. 무작정 투어단의 여행 가이드를 맡게 된 신애라와 박하선은 각종 일정 설계와 맛집 서치, 전체적인 진행 등을 담당하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가장 먼저 ‘원하는대로’ 투어를 확정한 이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을 주축으로 한 20년 지기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다. 이들은 ‘원하는대로’ 첫 여행 메이트로서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우당탕탕’ 고생 투어를 진행하며 대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여배우 3인방에 이어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을 새롭게 찾아올 ‘여행 메이트’ 정체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여행 마니아로 알려진 신애라와 박하선이 든든한 ‘언니’와 센스 있는 ‘동생’으로 제 몫을 해내며 기대 이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의 주도하에 무계획 투어에 합류한 오연수, 최지우, 윤유선의 폭소만발 여행기를 비롯해, 이후로도 펼쳐질 ‘시상식 급 라인업’ 톱스타들의 리얼 여행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원하는대로’는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