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16번이 황의조). 사진=이강인 SNS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가 최근 불법 촬영 혐의로 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강인에게도 비난이 일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이번 해 마지막 A매치인 싱가포르,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른 뒤 SNS에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강인은 “2023년 축구대표팀 경기들이 모두 끝났네요. 팬 분들의 응원덕분에 서울에서 그리고 멀리 중국에서도 저희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또 이강인은 한국의 축구 팬에게 전하는 글과 함께 한국 선수단이 싱가포르전에서 환호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강인. 스포츠동아DB
물론 비난의 글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환호하는 사진인 만큼 황의조가 포함 돼 있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많다.
이강인. 스포츠동아DB
실제로 이강인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단체 사진을 게재했을 뿐 논란이 된 SNS의 글 어디에도 황의조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이강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