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웨더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라이언 웨더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최고 100마일에 가까운 강속구를 던지는 왼손 선발투수 라이언 웨더스(27)가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1대 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우선 왼손 선발투수 웨더스가 뉴욕 양키스로 간다. 또 외야수 딜런 루이스(22)와 브렌단 존스(23), 내야수 딜런 제이소(23)와 후안 마테우스(21)가 마이애미로 간다.

웨더스는 메이저리그 6년 차를 맞이할 왼손 선발투수. 프로 생활 초창기에는 평균 정도의 구속을 보였으나, 지난 2024년부터 최고 90마일 후반대 강속구를 던졌다.

지난해에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왼팔 굴근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8경기에서 38 1/3이닝을 소화하는 것에 그친 것.

그 이전 해인 2024년에는 역시 마미애이 소속으로 16경기에서 86 2/3이닝을 던지며, 5승 6패와 평균자책점 3.63 탈삼진 80개를 기록했다.

왼손 선발투수로 강속구를 던지기 때문에 부상이 없을 경우, 뉴욕 양키스 선발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아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도 있다.

뉴욕 양키스는 당초 마이애미의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원했다. 하지만 카브레라는 최근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에 뉴욕 양키스가 웨더스 쪽으로 방향을 튼 것. 이제 뉴욕 양키스가 프레디 페랄타를 영입해 선발진을 더 강화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