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하는 ‘존중냉장고: 존잘상을 찾아서’가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영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를 통해 공개된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 Ep.01’의 댓글을 통해 제작진은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첫 공개된 ‘존중냉장고: 존잘상을 찾아서’(이하 ‘존중냉장고’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규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동태를 살피며 목줄, 인식표, 배변봉투 등의 매너를 지키고 있는 지 지켜봤다. 또 이경규는 “우리가 코로나가 왔을 때 마스크를 하지 않았나.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형견 소형견을 떠나서 입마개를 해주면 좋다”라며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것이다”라고 반려견 입마개 착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또 이경규는 이 같은 콘텐츠를 다루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알리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사나운 개들이 상당히 많다. 존중의 주인공을 선정해서 냉장고를 선물로 드리는 거다.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다양한 반려견의 산책 모습을 살피던 중 하얀 진돗개가 등장했고, 입마개가 없는 모습을 보고 이경규는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영상에는 자신이 영상에 나온 강아지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이의 댓글이 달렸다. 글쓴이는 “산책 중 촬영에 대해 고지 받은 적이 없는 저로써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이다”라며 “왜 당사자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해서 올리시는 거죠? 진돗개 보호자로서도 몹시 불쾌하네요.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니 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하 존중냉장고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존중냉장고 제작진입니다.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를 통해 공개된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 Ep.01’의 댓글을 통해 제작진은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첫 공개된 ‘존중냉장고: 존잘상을 찾아서’(이하 ‘존중냉장고’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규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동태를 살피며 목줄, 인식표, 배변봉투 등의 매너를 지키고 있는 지 지켜봤다. 또 이경규는 “우리가 코로나가 왔을 때 마스크를 하지 않았나.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형견 소형견을 떠나서 입마개를 해주면 좋다”라며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것이다”라고 반려견 입마개 착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또 이경규는 이 같은 콘텐츠를 다루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알리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사나운 개들이 상당히 많다. 존중의 주인공을 선정해서 냉장고를 선물로 드리는 거다.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다양한 반려견의 산책 모습을 살피던 중 하얀 진돗개가 등장했고, 입마개가 없는 모습을 보고 이경규는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영상에는 자신이 영상에 나온 강아지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이의 댓글이 달렸다. 글쓴이는 “산책 중 촬영에 대해 고지 받은 적이 없는 저로써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이다”라며 “왜 당사자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해서 올리시는 거죠? 진돗개 보호자로서도 몹시 불쾌하네요.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니 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하 존중냉장고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존중냉장고 제작진입니다.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