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추모제. 사진=팩트TV 화면 캡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노무현 추모제는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노무현 추모제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이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는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이 맡았다.
또 노무현 추모제에 참석하는 참배객들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 30분까지 방앗간 마당에서 국밥이 무료로 제공됐다.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노무현 추모제는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유정아 씨는 KBS 아나운서 출신 연극배우로 지난 3월17일 노무현시민학교 제6대 교장에 선임됐다.
누리꾼들은 "노무현 추모제, 팩트TV에서 인터넷생중계 하는구나", "노무현 추모제 사회맡은 유정아 씨는 누구?", "팩트TV 세월호에 이어 노무현 추모제도 생중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