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이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은 지난해 1인당 74.1개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명이 평균 5일에 한 개 꼴로 라면을 먹고 있는 셈이다.
이어 인도네시아(60.3개)와 베트남(57.3개)이 각각 라면 섭취량 세계 2위와 3위에 각각 올랐다.
전문가들은 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라면을 많이 먹으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라면을 섭취할 때 스프량을 줄이거나 나트륨이 몸에서 잘 배출되도록 칼륨이 풍부한 파나 양파 등을 넣어 먹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누리꾼들은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파-양파는 필수”,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나트륨 량이 문제야”, “한국인 라면 섭취 세계 1위, 우리나라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