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동 추위, 본격 겨울 시작…“볼에 와닿는 공기 차가워”

입력 2014-11-0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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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동 추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오늘 입동 추위'

7일인 오늘,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맞이했다.

24절기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入冬)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일부 지역은 기온 감소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강원도 영동 지방은 저녁,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밤에 점차 그칠 예정이다.

7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북한은 5~20mm 이고 경남동해안은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간 1~3cm, 북한 : 1cm 내외이다.

7일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이후 기온은 최저기온 -3~11도, 최고기온 9~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입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입동 추위, 어쩐지 볼에 와닿는 공기가 차더라", "오늘 입동 추위, 아침에 너무 추웠음", "오늘 입동 추위, 따숩게 입어라", "오늘 입동 추위, 춥다", "오늘 입동 추위, 언제 가을이 왔다고 벌써 겨울", "오늘 입동 추위 손 잡고 다녀야지"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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