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지점 개원

입력 2023-08-0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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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재계 5위 마야파다 그룹과 손잡고 ‘365mc 인도네시아’ 개원
비만클리닉 및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해외지점 ‘365mc 인도네시아’를 개원했다.

2019년 해외진출을 선언한 35mc의 첫 인도네시아 지점이다. 7월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마야파다 병원에서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이사,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 마야파다 그룹 조나단 타히르 부회장 겸 마야파다병원 CEO, 365mc인도네시아점 그웬디 아니코 대표원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한류 열풍이 가장 강한 곳으로 365mc가 손을 잡은 마야파다 그룹은 현지 재계 5위 기업집단이다. 은행, 에너지, 호텔, 쇼핑몰, 미디어, 부동산 등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마야파다 그룹은 365mc와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성형외과 전문의인 그웬디 아니코 박사를 법인 대표이사 겸 인도네시아점 대표원장으로 선임했다. 365mc는 개원을 앞두고 그웬디 아니코 대표원장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국내에 초청해 의료기술 전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65mc의 지방추출주사 LAMS 시술을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진이 실시할 수 있게 됐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현지 기자회견에서 “2억7000만 명의 인도네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365mc의 의료기술을 이전, 발전시켜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에 이르기까지 ‘K-지방흡입’ 의료 한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야파다 그룹 조나단 타히르 부회장 겸 마야파다 병원 CEO는 이날 축사에서 “자카르타 뿐만 아니라 쿤닝안, 반둥, 스라바야 지역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65mc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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