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적 사고 갖춘 4차 산업 인재 키운다”

입력 2023-12-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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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계동캠퍼스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융합정보대학원 전기 입학설명회(왼쪽)와 10주년을 맞아 7월에 개최한 ‘2023 넥스트 임팩트 포럼’ 모습. 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2024년 1월 10일까지 신입생 모집
학부 전공 상관없는 커리큘럼 장점
실무 중심 교육…창의적 인재 양성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 융합정보대학원(원장 나홍석)이 2024년 1월 10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융합정보대학원은 사람과 사회를 중심에 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한다. 정보, 지식 기반 커리큘럼으로 4차 산업환경을 진단 및 이해함으로써 융합적 사고를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업수행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고려해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상담은 대표번호(02-6361-2002)와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융합정보대학원은 8일 계동캠퍼스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2024학년도 융합정보대학원 전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된 입학설명회에는 융합정보대학원 입학에 관심을 가진 예비 지원자 및 예비 입학생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의 높은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학설명회는 ▲대학원 소개 및 전공 안내 ▲학사제도 및 입학 안내 ▲대학원 생활 안내 ▲입학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입학 안내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과 대학원 원우회장의 대학원 생활 팁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입학설명회에 참가한 한 예비 지원자는 “설명회를 통해 입시 일정과 지원 방법 등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특히 학부 전공과 상관없이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어문 계열 졸업자로서 지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의 결심을 확고히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융합정보대학원은 10주년을 맞아 7월 ‘2023 넥스트 임팩트 포럼-오픈 소스 거대언어모델과 ChatGPT’를 열어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포럼은 융합정보학에 대한 참여적 이해와 체득, 구성원들의 상호 유대강화, 공동워크숍을 통한 학술적이며 실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홍석 융합정보대학원장은 “학문 간 융합의 실현을 통해 종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융합정보대학원의 목표이며 지난 10년간 사이버 환경 및 정보사회 전문가들과 사회적 봉사, 가치 실현이 가능한 지도자를 양성해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학문간 융합교육의 실현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이버대로 10대부터 80대까지 1만 1000여 명의 재적생을 보유하고 있다. 100% 온라인 수강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20년 이상 축적된 온라인 고등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낮은 입학금과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이들,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 퇴직자 등에게 인기가 높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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