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서포터스에 미안하죠. 옛 정은 남아있지만….(대전 시티즌 김호 감독. 90년대 후반 수원 삼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시절을 기억하며.) ○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나요? 경기장 부지에 뼈대밖에 없던데….(대전 시티즌 송규수 사장. 최근 유소년팀을 인솔해 남아공에서 열린 국제 미니 축구대회를 관전한 뒤 2010년 월드컵 경기장 부지에 뼈대밖에 없었다며.) ○ 축구에 몸 담은 이후 꼴찌는 처음인데요. 앞으로 올라가겠죠.(황선홍 부산 감독. 팀 성적이 최근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냐는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