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볼보차이나오픈2언더파공동16위

입력 2009-04-19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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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36)이 올 시즌부터 처음 개최된 원 아시아투어 슈퍼시리즈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최호성은 19일 중국 베이징 CED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3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에 보기 3개를 기록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전날보다 7계단 내려간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1언더파를 추가한 강경남(26·삼화저축은행)은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30위, 문경준(27·클리브랜드)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38위로 마감했다. 이날 4언더파 68타를 몰아친 스콧 스트레인지(호주)가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곤잘로 페데스 카스타노(스페인)가 1타차 2위.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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