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김시진 “어떻게 옥상에 집합시켜서 두들겨 팰까?”

입력 2010-1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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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10개로 끝내줄게! (고창성. 덕아웃에 있던 김현수를 향해 KIA와의 평가전에서 10개의 공으로 1이닝을 매조지하겠다며. 결과는 1.2이닝 무실점, 투구수 25개)

○정말? 10개로 못 끝내면 햄버거. 10개로 끝내면 내가 밥 사고. (김현수. 고창성의 호언장담에 손가락까지 걸며)

○지금 그 표현은 가능한 한 안 쓰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추신수. 강도 높은 훈련에 전신 근육통이 생겼다고 한데 대해 “전문용어(?)로 ‘알 배겼다’는 얘기냐”고 되묻자)

○홍콩, 파키스탄전 대비용입니다. (강정호. 평가전 7회 안지만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린 것에 대해)

○어떻게 옥상에 집합시켜서 두들겨 팰까? (김시진 투수코치. KIA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투수들이 제 역할을 못 했다고 하자 농담으로)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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