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4개구장 체크포인트] 고원준 2이닝 완벽봉쇄…롯데 마무리 예감 팍!

입력 2011-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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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 - 3 롯데 (사직)
승:김수완 세:고원준 패:신용운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롯데 마무리 후보 고원준은 3-1로 앞선 8회 등판, 2이닝 3안타 3삼진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2사 1·3루 위기에 몰리고도 KIA 이현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6일 두산전을 포함해 3연속경기 무실점. 김사율 강영식 등과 함께 마무리 후보로 꼽히는 고원준은 스프링캠프 동안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범경기 들어 점차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미래 팀을 이끌 마무리로 그를 점찍은 양승호 감독은 “볼 스피드가 더 올라와야한다”고 지적했다.

사직 |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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