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200만명 돌파 초읽기

입력 2011-05-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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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력…관중 작년비해 16% 증가
프로야구가 2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까지 183만9208명(139경기)의 관중이 입장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9만350명보다 16%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지난해 1만1441명에서 올해 1만3232명으로 2000명 가까이 늘어났다. 이 추세라면 20일에 200만 돌파가 유력한데 100만에서 200만 관중까지 가는데 역대 최소경기(71경기) 기록에 해당된다.

두산은 15일 4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경기당 평균 2만2215명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1만7413명)보다 28%나 증가한 숫자다. 여기에 평균관중 2만1615명의 롯데가 흥행 쌍끌이를 해주고 있고, LG(경기당 1만7681명)의 관중 재결집이 흥행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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