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쿠르트, CS2 반격 첫승

입력 2011-11-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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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3-1 꺾어…임창용은 등판 불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가 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서 주니치에 3-1 승리를 거두고 하루 전 패배를 설욕했다.

야쿠르트는 선발 이시카와가 7이닝 1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2타점을 올린 하다케야마 방망이를 앞세워 6전4선승제(리그 1위 주니치 1승 어드밴티지)의 이번 시리즈에서 1승2패를 마크했다.

마무리 투수 보직을 박탈당한 임창용을 대신해 다테야마(2이닝 1실점)가 2번째 투수로 등판해 야쿠르트의 승리를 매조지했다. 임창용은 1차전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선 소프트뱅크가 세이부에 4-2로 이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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