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박주호(바젤FC)에게 판정패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상트 야콥 파크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최종전에서 1-2로 석패해 승점 9에 머물렀다. 벤피카(승점 12), 바젤(승점 11)에 뒤져 조 3위로 추락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가 이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건 2005∼2006시즌 이후 6년 만이다.
바젤은 전반 9분 슈트렐러의 첫 골로 앞선 뒤 후반 39분 프라이가 다이빙 헤딩 골을 성공시켰고, 맨유는 후반 44분 필 존스의 밀어넣기 헤딩으로 한 골을 만회한데 그쳤다. 이날 선발 출격한 박지성은 공수를 활발히 오가며 원 톱으로 포진한 스트라이커 루니의 공세를 도왔지만 바젤의 수비벽은 높았다. 반면 박주호는 수비진의 일원으로 90분을 뛰며 나니와 루니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A조에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SSC나폴리(이탈리아), B조에선 인터밀란(이탈리아)과 CSKA모스크바(러시아), D조에선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16강에 올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바젤은 전반 9분 슈트렐러의 첫 골로 앞선 뒤 후반 39분 프라이가 다이빙 헤딩 골을 성공시켰고, 맨유는 후반 44분 필 존스의 밀어넣기 헤딩으로 한 골을 만회한데 그쳤다. 이날 선발 출격한 박지성은 공수를 활발히 오가며 원 톱으로 포진한 스트라이커 루니의 공세를 도왔지만 바젤의 수비벽은 높았다. 반면 박주호는 수비진의 일원으로 90분을 뛰며 나니와 루니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A조에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SSC나폴리(이탈리아), B조에선 인터밀란(이탈리아)과 CSKA모스크바(러시아), D조에선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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