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팀 B선수 불법사이트 직접 베팅” 충격
2군경기후 도박…경기조작 연루 가능성도
대구지검이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조작 개입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현역 선수로부터 프로야구 몇몇 선수들이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실제로 도박을 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서울구단 A팀의 B선수는 17일, “2년전 쯤부터 선수들이 야구와 관련된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했다. 적지 않은 수가 실제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베팅했다”면서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1.5군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고 실토했다.
LG 트윈스의 박현준과 김성현 등 경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두 투수의 검찰 소환이 임박하고, 몇몇 선수들이 추가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선수들이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직접 베팅까지 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선수는 “이는 엄연한 사실”이라면서 “2군은 낮게임을 하고, 1군 게임은 야간에 주로 이뤄진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즉 2군에 소속된 선수들이 낮에 훈련이나 게임을 하고, 이 중 일부가 야간에 1군 경기를 보며 실제로 베팅했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야구관련 불법베팅 사이트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 시시각각으로 베팅 항목을 만들어 진행된다. 예를 들어 어느 팀이 먼저 볼넷을 얻을지나, 3회초 첫 타자에게 투수가 초구에 볼을 던질지 아니면 스트라이크를 던질지를 맞히는 등 다양한 경기 상황을 놓고 베팅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간과할 수 없는 점은 B 선수도 1.5군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선수의 경우, 실제 베팅에 직접 참가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조작에도 직간접으로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직접 경기조작에 가담했는지의 진실 여부와는 별도로, 일부 브로커들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선수들에게 접근했고 이것이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난 상황에서 현역 선수들이 불법 사이트를 통해 직접 베팅까지 했다는 증언은 또다른 파장을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2군경기후 도박…경기조작 연루 가능성도
대구지검이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조작 개입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현역 선수로부터 프로야구 몇몇 선수들이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실제로 도박을 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서울구단 A팀의 B선수는 17일, “2년전 쯤부터 선수들이 야구와 관련된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했다. 적지 않은 수가 실제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베팅했다”면서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1.5군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고 실토했다.
LG 트윈스의 박현준과 김성현 등 경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두 투수의 검찰 소환이 임박하고, 몇몇 선수들이 추가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선수들이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직접 베팅까지 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선수는 “이는 엄연한 사실”이라면서 “2군은 낮게임을 하고, 1군 게임은 야간에 주로 이뤄진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즉 2군에 소속된 선수들이 낮에 훈련이나 게임을 하고, 이 중 일부가 야간에 1군 경기를 보며 실제로 베팅했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야구관련 불법베팅 사이트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 시시각각으로 베팅 항목을 만들어 진행된다. 예를 들어 어느 팀이 먼저 볼넷을 얻을지나, 3회초 첫 타자에게 투수가 초구에 볼을 던질지 아니면 스트라이크를 던질지를 맞히는 등 다양한 경기 상황을 놓고 베팅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간과할 수 없는 점은 B 선수도 1.5군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선수의 경우, 실제 베팅에 직접 참가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조작에도 직간접으로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직접 경기조작에 가담했는지의 진실 여부와는 별도로, 일부 브로커들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선수들에게 접근했고 이것이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난 상황에서 현역 선수들이 불법 사이트를 통해 직접 베팅까지 했다는 증언은 또다른 파장을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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