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팔도 프로야구’라 불러다오

입력 2012-03-20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2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가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대형 사인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팔도-KBO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올 시즌 프로야구의 공식명칭이 ‘2012 팔도 프로야구’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는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와 2012시즌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새 시즌 정식명칭을 ‘2012 팔도 프로야구’로 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공식 엠블렘도 발표했다.

2012시즌 타이틀스폰서 지원금은 지난해 스폰서였던 롯데카드의 50억원을 10% 이상 넘어서는 역대 최고액으로 알려졌다. 조인식에서 KBO와 팔도는 올 시즌 700만 관중시대를 열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팔도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팔도는 소외계층 야구관람, 다문화가정 야구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1983년 라면사업에 뛰어든 팔도는 꼬꼬면, 왕뚜껑, 비빔면, 비락식혜, 산타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