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차분하고 명석하고. 外

입력 2012-05-2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차분하고 명석하고. (LG 김기태 감독. 차명석 투수코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다 차 코치가 자신의 이름처럼 잘 해주고 있다며)


○연패가 나를 피곤하게 하네. (두산 김현수. 4연패에 빠진 팀 상황을 의식한 듯 평소와 달리 몸이 무겁다며)


○아따, 열 받네∼. (삼성 류중일 감독. 상승세를 타다 넥센을 만나 페이스가 떨어졌다며)


○시합 때 쫌! (삼성 김상수. 타격훈련 때 좋은 타구가 나오자 경기 때도 이런 타구가 나와야 한다며)


○요즘 와이프랑 영상통화도 안 해요. 내 얼굴 보면 태교에 안 좋을까봐. (SK 정근우. 아내가 임신 중인 셋째가 딸인데 혹시라도 자기를 닮을까봐 걱정이 많다며)


○100홈런이 이렇게 대단한거야. (롯데 강민호. 전날 자신의 개인통산 100호 홈런 볼을 잡은 뒤 기증한 한 남성 팬의 아이에게 인형과 사인볼, 유니폼을 잔뜩 선물해주며)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