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세계 최고 인기구단…팬 6억 명 이상

입력 2012-05-30 15:19: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지성(32)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고 인기 축구 구단(World's Most Popular Club)'으로 선정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르(Kantar)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츠 중 가장 팬이 많은 스포츠가 바로 축구다. 축구팬은 스포츠 종목 중 가장 많은 16억 명에 달한다는 것. 칸타르에 따르면 그 가운데 약 41%(6억5900만 명)이 맨유 팬이다.

칸타르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5만 4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구단 선호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리처드 아널드 맨유 이사는 “맨유는 선수와 팀, 그 성취에 힘입어 전통을 만들어왔다. 지난 시즌 전 세계 11억5천만 가구에서 40억 명 이상이 TV로 맨유 경기를 봤다"라며 "팬들의 열정과 성원은 우승 트로피를 향한 공격축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