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유도선수의 응징 “술에 취해 물병 던진 남성 임자 만났네!”

입력 2012-08-08 1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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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유도선수의 응징

女유도선수의 응징

‘女유도선수의 응징’이 화제다.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100m 결승에서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리스트 이디스 보쉬(네덜란드)가 술에 취한 남성을 한 방에 제압했다.

관중석에 있던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볼트는 안돼”라고 계속 소리를 지르다가 경기가 시작하려는 찰나 갑작스레 물병을 장내에 집어던졌기 때문.

보쉬는 “비매너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며 “볼트가 100m 우승하는 장면을 보지 못할까 봐 짜증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女유도선수의 응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술에 취한 남성 당해도 싸다”, “女유도선수의 응징은 정당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연경, 황연주, 한송이 등의 활약속에 난적 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한국여자배구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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