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런던패럴림픽 폐막…한국 金 9개 종합 12위 外

런던패럴림픽 폐막…한국 金 9개 종합 12위

2012런던패럴림픽이 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임원 47명, 선수 88명을 합쳐 1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9개씩 따내 종합 12위에 올랐다. 폐막식에선 한국 최초의 장애인 여의사인 황연대 박사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그레고리 하르퉁 부회장과 함께 아일랜드 육상선수 마이클 매킬럽과 케냐 투척선수 메리 자카요에게 순금 메달로 된 ‘황연대 성취상’을 시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국제 콘퍼런스 12일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전통 스포츠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7∼13일) 기간 중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콘퍼런스에는 유네스코 관계자와 세계무술연맹 38개 회원국의 47개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논의한다.


11일부터 양궁 남녀국가대표 선발전 시작

대한양궁협회는 11∼12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44회 종합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에서 내년 남녀국가대표 후보 64명씩을 선발한다. 남녀부 출전자는 각각 120명, 113명이다.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청주시청), 김법민(배재대), 기보배(광주시청), 이성진(전북도청), 최현주(창원시청) 등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올해 국가대표들은 이번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다음 선발전에 진출하는 특혜를 누린다.


세리나 윌리엄스, US오픈테니스 우승키스

‘흑진주’ 세리나 윌리엄스(세계랭킹 4위·미국·사진)가 9일(현지시간) 뉴욕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2012US오픈 14일째 여자단식 결승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1위·벨라루스)를 2-1(6-2 2-6 7-5)로 누르고 1999년, 2002년, 2008년에 이어 이 대회 4번째 단식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개인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