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일정 재조정 고충 토로
“구단별로 3∼4개정도 차이 예상”
“괴롭습니다.”
2013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에 관여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실무자는 요즘 심정을 이렇게 압축했다. 지난달 말 발표했던 스케줄이 롯데 등 몇몇 구단의 강력한 반발로 재조정 수순을 밟게 되면서 새롭게 일정을 짜기로 사실상 결정됐다. 구단들은 “쉬고 나올 팀, 쉴 팀과의 맞대결 숫자만 비슷하게 조정해주면 나머지는 KBO의 결정에 무조건 따를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KBO 관계자는 “(새 일정에) 어느 정도 접근을 한 상태다. 쉴 팀과의 대결, 쉰 팀과의 대결 횟수는 구단별로 3∼4개 정도 차이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구단들이 일임을 했다손 치더라도, 이 기준만 맞추고 (이동거리나 주말경기 횟수 등) 나머지 요소를 아주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 탓에 당초 예정보다 새 일정이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연말까지 새 일정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1월 초로 넘어갈 것 같다. 그때가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O는 새 일정표 발표와 동시에 롯데가 제기했던 공개질의에 대한 공개답변을 자연스럽게 내놓을 계획이다. KBO는 “(일정 조정은) 9구단 체제에서 어쩔 수 없이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겠다. 10구단이 생기면 자연스레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구단별로 3∼4개정도 차이 예상”
“괴롭습니다.”
2013시즌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에 관여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실무자는 요즘 심정을 이렇게 압축했다. 지난달 말 발표했던 스케줄이 롯데 등 몇몇 구단의 강력한 반발로 재조정 수순을 밟게 되면서 새롭게 일정을 짜기로 사실상 결정됐다. 구단들은 “쉬고 나올 팀, 쉴 팀과의 맞대결 숫자만 비슷하게 조정해주면 나머지는 KBO의 결정에 무조건 따를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KBO 관계자는 “(새 일정에) 어느 정도 접근을 한 상태다. 쉴 팀과의 대결, 쉰 팀과의 대결 횟수는 구단별로 3∼4개 정도 차이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구단들이 일임을 했다손 치더라도, 이 기준만 맞추고 (이동거리나 주말경기 횟수 등) 나머지 요소를 아주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 탓에 당초 예정보다 새 일정이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연말까지 새 일정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1월 초로 넘어갈 것 같다. 그때가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O는 새 일정표 발표와 동시에 롯데가 제기했던 공개질의에 대한 공개답변을 자연스럽게 내놓을 계획이다. KBO는 “(일정 조정은) 9구단 체제에서 어쩔 수 없이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겠다. 10구단이 생기면 자연스레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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