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상주는 최환희-최준희 남매가 맡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남매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직 들은 내용이 없다”고 대답했다.
관계자의 브리핑에 의하면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진다. 성남에서 화장할 계획이며 7일 오전 8시30분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고려대병원 구로병원에 입원 중인 부친이 비보를 접하고 현재 안암동 고려대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故 조성민은 6일 새벽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가 나와야하지만 조성민의 행적과 남긴 글 등을 고려했을 때 자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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