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 스포츠동아DB
골프선수 중 1위…기타수입이 상금의 8배
타이거 우즈(38·미국·사진)가 골프황제 복귀에는 실패했지만 자존심만은 지켰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해 골프선수의 수입랭킹을 발표했다. 우즈는 8612만4386달러(약 916억원)를 벌어 1위를 지켰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즈는 상금 912만4386달러와 기타 수입으로 7700만 달러를 벌었다. 상금보다 기타 수입이 8배 이상 더 많았다.
눈여겨 볼 점은 2010년과 2011년에 비해 수입이 크게 늘었다는 점. 우즈는 2010년 조사에서 7429만 달러, 2011년 6406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2009년 성 추문 사건 이후 수입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2012년 다시 상승했다. 전성기 시절 우즈는 1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렸다. 2008년엔 시즌의 절반만 뛰고도 1억1773만 달러를 벌었다. 상금 773만 달러에 기타 수입으로 1억960만 달러를 챙겼다.
2위는 필 미켈슨(미국)으로 상금 533만5267달러와 기타 수입 4000만 달러를 합쳐 총 4533만5267달러를 벌었다. 3위(3604만 달러)는 올해 84세인 아널드 파머(미국)가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상금 1558만2782달러와 기타 수입 700만 달러를 더해 모두 2258만2782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얼마 전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매킬로이는 10년 간 약 2억5000만 달러를 받기로 해 내년 수입 랭킹에서는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4위는 잭 니클라우스(미국·2804만7000달러)가 차지했다. 이시카와 료(일본)는 총 963만6143달러를 벌어 15위, 최경주(43·SK텔레콤)는 705만5492달러(약 75억원)를 벌어 32위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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