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여자축구] 한국 북한에 역전 허용, 전반 1-2 뒤진채 마쳐

입력 2013-07-21 19: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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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동아닷컴]

한국 북한 동아시안컵 여자축구 전반전이 종료됐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반전이 끝난 현재 북한에 1-2로 뒤져 있다.

한국은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대회 첫 경기에서 김수연이 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한국은 10분 만에 동점골을 내준 뒤 곧바로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35분 문전 혼전 중에 공이 북한 호은별 쪽으로 향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동점골을 내준 뒤 채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허용한 뒤 또 다시 호은별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편, 동아시안컵에서 2005년 우승 이후 우승컵을 만져보지 못했던 여자축구 대표팀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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