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자신의 ‘훈남 친구’를 소개했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잘생긴 훈남 제 친구를 소개 합니다. 잘생겼죠? 저랑 함께 야구했던 저의 친구입니다. 이젠 배우 재선으로 활동 할 제 친구 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는 지난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류현진의 팀 ‘HJ99’와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가 치른 자선 경기 행사 당시 모습이 담겨 있다. 류현진은 재선이라고 소개한 자신의 친구와 통역 담당 마틴 김의 모습도 소개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했다. 같은 팀 선발 투수로는 류현진의 친형 류현수 씨가 등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야구 자선경기에 이어 11일 오전 경기 가평군 마이다스밸리골프클럽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류현진은 이번 골프대회 수익금 역시 지난 야구경기와 마찬가지로 유소년 발전기금과 ‘HJ99파운데이션’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