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영업중’ 캡처

유튜브 채널 ‘영업중’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인기 유튜브 콘텐츠 ‘영업중’의 새 MC로 합류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업중’ EP48 ‘장기 연애해도 공유할 수 없는 한 가지’ 편에서는 김원훈이 새로운 얼굴로 첫 등장했다. 합류와 동시에 김원훈은 기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순발력과 상황 연기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첫 출연임에도 김원훈은 상황극과 밸런스 게임 등 주요 코너에서 중심을 잡았다. 곽범, 김지유, pH-1과 함께한 상황극에서는 즉각적인 애드리브로 웃음을 유도했고, 선택의 갈림길에 서는 밸런스 게임에서는 과감한 표현과 리액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연을 풀어가는 토크 코너에서도 김원훈 특유의 생활 밀착형 유머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김원훈은 합류 소감으로 “평소 정말 재미있게 보던 콘텐츠라 부담이 컸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점 텐션을 끌어올리며 현장을 주도했다. 특히 “라디오보다 더 힘들다”는 농담과 함께 이전 멤버의 유행어를 재치 있게 소환하거나 몸을 아끼지 않는 제스처로 웃음을 유발했다.

촬영 말미 김원훈은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구독자들은 “김원훈 폼 제대로 올라왔다”, “새 MC로 딱이다”, “합류한 게 신의 한 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김원훈은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중’을 통해 보여준 감각적인 상황 연기와 예능감이 2026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