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김태균. 스포츠동아DB
■ 8일 경기 상보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했고, SK는 4연승 행진에서 멈췄다.
한화는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한국야쿠르트 세븐7even 프로야구’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 좌완선발 유창식은 승리를 얻진 못했으나 5.1이닝 5안타 4볼넷 5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는 2-2로 맞서던 7회초 터진 김회성의 비거리 120m짜리 결승 중월솔로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경찰청에서 전역한 뒤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찬 김회성은 8회초 2사 만루에서도 2타점 좌전적시타를 터뜨렸다. 한화 3번타자 피에는 5타수 3안타, 4번타자 김태균도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NC는 선발 찰리가 7이닝 7안타 3실점 역투했으나 타선도움을 못 받았다.
잠실에서는 두산 볼스테드와 SK 윤희상이 7이닝 1실점으로 눈부신 투수전을 펼쳤다. 두 선발투수가 내려간 가운데 두산은 8회초 위기를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로 넘긴 뒤 8회말 1사 후 민병헌의 3루타와 대타 고영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1로 이겼다. SK는 4연승을 마감했다.
KIA는 목동 넥센전에서 4-4로 맞선 4회초 차일목의 만루홈런을 포함한 장단 6안타 2볼넷과 테이블세터 이대형-김주찬의 시즌 1호 더블스틸 등을 묶어 대거 8득점하며 13-9로 승리했다. 차일목은 시즌 마수걸이 안타를 개인통산 2호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KIA는 시즌 1호 선발타자 전원득점. 지난 시즌 홈런왕인 넥센 박병호는 7회 KIA 김태영을 상대로 시즌 2호 솔로포를 터트리며 2연속경기 홈런을 기록했다.
잠실|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 @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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