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꿈나무들 , 제주도에 모인다

입력 2014-09-1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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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선수권

전국 셔틀콕 꿈나무들이 제주도에 모두 모여 2014년 흘린 값진 땀의 결실을 맺는다. 2014 전국가을철 중·고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봄철 종별 선수권대회, 여름철 종별 선수권대회,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학교대항 선수권대회에 이은 전국의 유망주들이 모두 함께 모이는 대회다. 전국에서 남고부 13개 학교, 여고 14개, 남중 22개, 여중 18개 학교 등 총 67개 팀이 참가한다. A팀, B팀으로 선수들을 나눠 참가할 수 있는 다른 대회와 달리 한 학교에 한 팀만 참가해 단체전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만큼 학생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경기는 단식-단식-복식-복식-단식, 3선승제로 랠리 포인트 3게임 21점으로 진행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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