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진 여자 조정 금메달, 경량급 싱글스컬서 ‘금빛 물살’

입력 2014-09-25 17: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지유진 여자 조정 금메달, 경량급 싱글스컬서 ‘금빛 물살’

지유진(26·화천군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지유진은 25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8분1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지유진은 첫 500m 구간을 1분54초12로 주파하며 초반부터 빠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500~1000m 구간에서 지유진은 2위 리카만(홍콩)과의 격차를 더 벌려 1000m를 3분58초03으로 지났다.

이후 1000~1500m 구간에서도 속도를 늦추지 않은 지유진은 결국 리카만에 5초60 앞서며 골인했다.

한편, 지유진에 이어 리카만(8분6초60)이 은메달을, 술마즈 압비시아사드(이란·8분10초53)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유진은 한국 조정 사상 세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유진 여자 조정 금메달, 대단하네요”, “지유진 여자 조정 금메달, 축하합니다”, “지유진 여자 조정 금메달,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