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코치진 전부 유임… 매팅리 감독 5번째 시즌

입력 2015-01-09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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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가 2015시즌 코칭스태프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시즌 팀을 이끌었던 감독과 코치진이 모두 유임한다.

LA 다저스는 9일(한국시각) 2015시즌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파한 자이디 단장이 예고한 대로 변화 없이 지난 2014시즌의 코칭스태프가 제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다가올 2015시즌 돈 매팅리 감독의 지휘 아래 팀 월락 벤치코치, 릭 허니컷 투수코치, 마크 맥과이어 타격코치가 팀을 이끈다.

또한 데이비 로페즈 1루코치, 로렌조 번디 3루 코치, 척 크림 불펜코치, 켄 하웰 보조 투수코치, 존 발렌틴 보조 타격코치, 스티브 예거 포수 인스트럭터 역시 함께한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2011년 이래 5년째 LA 다저스의 사량탑을 맡게 됐다. 지난 2014시즌에는 94승 68패 승률 0.58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하며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LA 다저스는 2015시즌을 앞두고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지휘아래 체질 개선을 했다. 이제 매팅리 감독에게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중책이 맡겨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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