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뛰어 오른다. 웨일스는 10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골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뛰어 넘어 FIFA랭킹 1위에 오른다. 또 웨일스는 FIFA 랭킹 10위로 뛰어 올랐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FIFA랭킹 발표일은 9일이지만 골닷컴은 상위 10팀에 한해 미리 순위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1위로 올라서면서 독일이 2위, 벨기에가 3위로 밀려났고 콜롬비아가 4위, 네덜란드가 5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브라질이 6위, 포르투갈이 7위, 루마니아가 8위, 잉글랜드가 9위, 웨일스가 10위에 자리했다. 루마니아와 웨일스가 새롭게 TOP 10에 들어오면서 프랑스와 스페인의 순위는 1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웨일스의 급격한 상승이다. 6월 랭킹에서 22위였던 웨일스는 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꺾는 등 유로 2016 예선 B조에서 4승2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가 랭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