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오키나와 2차 캠프 ‘지옥훈련’ 실시
김성근 감독 “훈련 소화할 몸 상태 돼야”
핵심전력 3명 고치 잔류 몸 만들기 한창
한화가 일본 2차 스프링캠프지인 오키나와에서 실전을 병행하며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김성근 감독(사진)은 고치 1차 캠프를 마친 뒤 13일 오키나와로 이동하면서 실전을 치를 수 있는 선수 위주로 2차 캠프 명단을 구성했다. 선수 39명이 포함된 오키나와 캠프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핵심 전력인 김태균(34), 정근우(34), 이용규(31)가 빠졌다는 점이다.
●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는 왜 고치에 남았나?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가 오키나와로 넘어가지 못한 것은 몸 상태 때문이다. 정근우는 왼쪽 무릎 통증, 이용규는 오른쪽 무릎 관절(슬관절) 타박상, 김태균은 감기몸살 때문에 오키나와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김 감독이 이들 핵심 전력 3명을 고치에 남겨둔 것은 부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한화는 지난해 부상자가 끊이지 않으면서 페넌트레이스에서 힘든 싸움을 한 경험이 있다. 이 때문에 강훈련을 이어가면서도 부상 방지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오키나와 캠프는 고치보다 더 힘들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팀들과 10차례 정도 평가전도 있지만,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평가전을 하는 날에도 훈련은 이어진다. 고치에선 날씨가 예년보다 추워 충실히 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13일 고치에서 오키나와로 날아간 뒤 휴식도 없이 베이스캠프인 고친다 구장으로 이동해 야간훈련을 실시했다. 14일에는 킨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 오키나와 첫 평가전을 치렀는데, 다시 고친다 구장으로 넘어가 훈련을 이어갔다. 김 감독은 이런 강도 높은 실전과 훈련을 따라올 수 없는 선수라면, 굳이 오키나와로 함께 가는 것보다는 고치에 남아 몸부터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 빠른 회복세, 훈련 재개
다행히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 모두 최근 몸 상태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홍남일 트레이닝코치를 고치에 남겨두고 이들을 특별관리하고 있는데, 3명 모두 현재 훈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정근우는 약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무릎 통증이 회복돼 훈련에 돌입했다. 이용규는 2일 홍백전에서 장민재의 투구를 피하지 못하고 무릎을 맞아 훈련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지만, 이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됐다. 김태균은 고치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 김 감독도 “페이스가 좋다”며 칭찬을 할 정도였다. 그런데 고치 캠프 막바지에 뜻하지 않게 감기몸살에 걸리고 말았다. 휴식을 취한 뒤 기력을 회복한 김태균도 훈련을 재개했다. 김 감독은 “평가전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몸 상태가 되면 오키나와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이날 라쿠텐과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신인 사이드암 김재영은 1회 시작하자마자 볼넷을 허용한 뒤 2점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호투(4이닝 5안타 3탈삼진 2실점)했다. 장민재와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이재우는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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