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정-김강민(오른쪽). 스포츠동아DB
FA 2년차…올해 타율 3할 이상 기대
최정, kt전 ‘만루홈런’ 컨디션 최고조
SK 김용희 감독은 결국 ‘뼈대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을 말끔히 털어낸 최정(29)과 김강민(34)이 김 감독의 바람대로 ‘건강한’ 선수로 SK의 재건을 이끌 수 있을까.
지난해 SK는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FA(프리에이전트)로 주축 멤버인 최정과 김강민을 각각 86억원과 56억원에 4년간 잔류시켰지만, 과감한 투자가 무색하게도 뒤따른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둘 다 부상으로 고전했다. 시즌을 앞두고 무릎을 다쳤던 김강민은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에 그쳤고, 최정은 시즌 내내 어깨와 발목이 말썽을 부린 탓에 81경기에서 타율 0.295를 기록했다. 높은 몸값으로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긴 셈이다. SK로서도 타선의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할 두 선수가 많은 경기를 소화해주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올해로 둘은 FA 2년차다.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김 감독 역시 둘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올 시즌의 키플레이어로 최정과 김강민을 꼽았을 정도다. 김 감독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두 선수를 두고 “몸 상태가 훨씬 좋다. 작년보다 당연히 잘해야 한다”고 웃으며 “144경기의 장기레이스에선 결국 팀의 뼈대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새로운 선수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최정과 김강민이 잘해야 팀 전체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최정과 김강민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올해는 부상 없이 3할 이상 쳐줘야 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의 기대에 화답하듯 최정은 이날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0-1로 뒤진 6회초 2사 만루서 kt 2번째 투수 김사율을 상대로 중월만루홈런을 날렸다. 최정의 만루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SK는 7-1로 이겼다. 2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한 김강민은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수원 | 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
서다영 인턴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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