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더가드, 불펜 전환하나?… 워덴 투수코치 첫 언급

입력 2017-07-11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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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아 신더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광배근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노아 신더가드(25, 뉴욕 메츠)가 불펜으로 전환할까? 불펜 전환 후 복귀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미국 NBC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신더가드의 복귀와 관련해 뉴욕 메츠 댄 워덴 투수코치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워덴 코치는 신더가드가 불펜으로 전환했을 시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발 투수로의 복귀는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이 매체는 신더가드가 2주 이내에 투구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신더가드는 앞서 지난 5월 초 광배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신더가드는 3개월간 결장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신더가드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부터 선발 등판이 취소되는 등 부상에 대한 조짐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마운드에 올랐고, 광배근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이번 부상과 관련 없이 신더가드는 지난해에도 몸 상태에 이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는 신더가드가 던지는 강력한 공과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한편, 뉴욕 메츠는 전반기 39승 47패 승률 0.453로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신더가드는 부상 전까지 5경기에서 27 1/3이닝을 던지며 1승 2패와 평균자책점 3.2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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