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8일 마지막 시범경기… 오타니와 맞대결 유력

입력 2018-03-27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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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마지막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에도 상대는 LA 에인절스다.

류현진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는 류현진의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 류현진은 이 경기를 치른 뒤 오는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며, 2018시즌을 시작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시범경기 등판에서 LA 에인절스를 만나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예상된다.

류현진은 시범경기를 통해 커브를 실험하고 있다. 28일 LA 에인절스전에서도 커브를 많이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심거리는 오타니 쇼헤이(24)와의 맞대결. 오타니는 28일 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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