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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다저스)이 2회 고전하며 2실점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뜬공 3개로 삼자범퇴를 만들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알버트 푸홀스를 파울 플라이로 잡은 뒤 안드렐톤 시몬스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콜 칼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제프리 마르테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루이스 발부에나의 땅볼 때 수비 실책이 겹쳐 칼훈이 득점하면서 2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마틴 말도나도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