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스탠튼, 60홈런 쏜다… 이적 후 첫 타석 대포 폭발

입력 2018-03-30 0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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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건강한 지안카를로 스탠튼(29)은 천하무적이었다. 스탠튼이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스탠튼은 30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8시즌 개막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탠튼은 0-0으로 맞선 1회 1사 1루 상황에서 J.A. 햅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스탠튼의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첫 홈런. 앞서 스탠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뉴욕 양키스에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른 애런 저지가 있다. 이에 저지와의 쌍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탠튼은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59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에는 60홈런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거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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