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송, ANA 인스퍼레이션 3차 연장서 탈락 ‘박인비-린드베리 일몰 순연’

입력 2018-04-0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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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제니퍼 송(송민영)이 박인비, 린드베리와 함께 연장 승부에 돌입했지만 3차 홀에서 조기 탈락했다.

제니퍼 송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파72‧6763야드)에서 펼쳐지는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4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이날 제니퍼 송은 박인비, 린드베리와 함께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하지만 제니퍼 송은 세 번째 연장에서 파를 잡았으나 박인비와 린드베리가 버디를 잡으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박인비와 린드베리는 같은 홀에서 4차 연장에 돌입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5차 연장 경기는 일몰로 순연됐다.

한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3명이 연장 승부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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