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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야구협회가 추진하는 용인시 독립 야구단이 23일 오전 10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용인시 독립 야구단은 그전에 독립야구와는 새로운 스타일의 새로운 육성 시스템과 마케팅으로 가장 큰특징은 이전 독립 야구단과 다르게 15명의 선수들에게 회비를 받지 않는다. 각종 기업들이 유니폼과 각종 데이터 장비 및 물품들을 후원한다.
올해 용인을 연고로 첫 창단해 김동영(31) 감독 최현진(28) 트레이닝, 김형철 필라테스, 김라희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가 선수 개인별에 맞춘 적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용인시 독립 야구단은 프로구단 선수 입단만이 목표가 아닌 팀 중국프로야구진출, 일본 독립리그 진출, 대만프로야구진출 에이전트 기업과 MOU를 맺어 선수생활 연장을 돕는다. 인성과 사회성을 겸비한 미래의 야구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의 육성을 모태로 뛰는 팀이다.
후원사 출신 김기평 대표는 매년 최고의 시스템으로 최고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항상 포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팀 선수들이 되길 희망한다.
또한 프로와의 모든 교류전을 모두 중계 방송할 예정이며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영상을 만들어 에이전트와 각 구단 스카우터에게 제공 용인시 독립 야구단 선수들이 미디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독립 야구단 용인시 독립야구단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를 뽑는다는 구단 방침에 따라 다른 팀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모두 트라이아웃 이후 개별상담을 거쳐 최종 입단이 가능하다. 트라이아웃 실시와 함께 선발된 선수들은 내달 실시되는 가을 마무리 훈련부터 합류해 팀 훈련에 들어간다.
마무리 훈련에 이어 내년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 시즌은 한국독립야구리그를 시작으로 프로와의 프로 교류전 대학 및 아마 교류전 등 50~60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트라이아웃은 10 월23일 용인시 모현레스피아야구장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날 트라이아웃에는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꿈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체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