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홀드’ 바에즈, LAD와 연봉 조정서 승리… 연봉 4M

입력 2020-02-13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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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바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드로 바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른손 구원 투수 페드로 바에즈(32, LA 다저스)가 구단과의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2020시즌 연봉으로 400만 달러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각) 연봉 조정위원회가 LA 다저스와의 연봉 조정에서 바에즈의 손을 들어줬다고 전했다.

당초 LA 다저스는 350만 달러를 제시했고, 바에즈는 400만 달러를 요구했다. 지난해 210만 달러에서 190만 달러가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7년차를 맞이할 바에즈는 지난해 71경기에서 69 2/3이닝을 던지며, 7승 2패 1세이브 25홀드와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이렇다 할 수상 실적은 없다. 하지만 지난 6년간 94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LA 다저스의 중간 허리 역할을 충실히 했다.

바에즈는 이번 겨울이 마지막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이다. 따라서 바에즈는 오는 2020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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