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틀레티코 ‘두 줄 수비’ 뚫고 챔스 8강 갈까?

입력 2020-03-12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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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홈구장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 골 차를 극복할 수 있을까?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각) 새벽 5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앞서 리버풀은 지난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즉 리버풀이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

현재 리버풀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이 깨진데 이어 주전 골키퍼인 알리송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조던 헨더슨이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은 리버풀에게 긍정적인 면이다. 헨더슨은 최근 당한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했다.

리버풀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른바 ‘두 줄 수비’로 상대 팀 공격을 숨 막히게 하는 팀.

이에 리버풀이 2골 이상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다면, 최근 침체된 분위기도 반전시킬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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