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글래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개막을 막고 있는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싸움에 대해 은퇴한 선수들이 입을 열고 있다. 마크 테세이라에 이어 톰 글래빈도 선수들의 양보를 요구했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투션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노사갈등에 대해 글래빈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글래빈은 “메이저리그가 열리지 못하는 것이 돈 문제 때문이라면, 지난 1994년과 1995년의 파업 때와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연봉과 관련한 자신들의 주장을 100% 정당화 시킨다고 해도 야구 팬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결국 선수들에게 양보를 요구한 것이다. 야구 팬들로부터 선수들의 돈 욕심 때문에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춰지고 있다는 시선을 받게 된다는 것.
글래빈은 마지막 선수노조 파업이 있던 1994년, 1995년 당시 선수 노조 대표를 맡았다. 이에 당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당시 메이저리그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의 홈런 레이스로 인기를 되찾을 때 까지 파업으로 많은 팬을 잃었다.
이는 앞서 테세이라의 발언과 같다. 테세이라는 선수들의 양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무국이 제안한 50대 50 수익 공유에 대해서도 나쁘지 않다고 평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선수의 이익을 위해 있는 단체. 또 선수들은 자신의 이익을 챙길 권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선수만 배를 불리려는 의도로 비춰지면 좋을 것이 없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투션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노사갈등에 대해 글래빈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글래빈은 “메이저리그가 열리지 못하는 것이 돈 문제 때문이라면, 지난 1994년과 1995년의 파업 때와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연봉과 관련한 자신들의 주장을 100% 정당화 시킨다고 해도 야구 팬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결국 선수들에게 양보를 요구한 것이다. 야구 팬들로부터 선수들의 돈 욕심 때문에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춰지고 있다는 시선을 받게 된다는 것.
글래빈은 마지막 선수노조 파업이 있던 1994년, 1995년 당시 선수 노조 대표를 맡았다. 이에 당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당시 메이저리그는 1998년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의 홈런 레이스로 인기를 되찾을 때 까지 파업으로 많은 팬을 잃었다.
이는 앞서 테세이라의 발언과 같다. 테세이라는 선수들의 양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무국이 제안한 50대 50 수익 공유에 대해서도 나쁘지 않다고 평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선수의 이익을 위해 있는 단체. 또 선수들은 자신의 이익을 챙길 권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선수만 배를 불리려는 의도로 비춰지면 좋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