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유현주 프로,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첫 날 공동선두

입력 2020-09-25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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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녀 골퍼’로 유명한 유현주(26)가 성적에서도 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12번째 대회인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에 스폰서 추천 자격으로 참가한 유현주는 25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 유현주는 1번홀(파4)을 버디로 출발한 뒤 3번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4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6번홀(파5), 7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낸 유현주는 9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0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2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14번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한 유현주는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6언더파 공동 선두로 도약한 뒤 17,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앞서 2020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컷을 통과하는 등 부진했던 유현주는 이소미(21), 이효린(23)과 함께 대회 첫 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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