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컵스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타율 0.130

입력 2021-03-18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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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후안 가메스와 상대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댄 윙클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7회말 수비 때 투쿠피타 마카노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올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30(23타수 3안타) 1타점 4볼넷 9삼진. 안타 3개도 모두 단타에 그치고 있다.

한편, 경기는 컵스가 8-2로 이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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